레슨 6 2시간

부채 관리와 대출 상환 전략

신용대출, 전세자금대출 등 한국의 다양한 부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부채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흔히 “빚이 없어야 한다"고들 말해. 근데 한국에서 사는 사람 중에 빚이 없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아마도 거의 없을 거야. 전세 자금, 신용대출, 신용카드 빚… 이런 게 다 빚이거든요.

그래서 중요한 건 빚을 없애는 게 아니라, 빚을 잘 관리하는 거야. 당신의 재무 상황에 맞게, 현명하게.

한국인이 가질 수 있는 빚의 종류들

신용카드 빚

가장 위험한 빚이야. 왜? 금리가 무섭거든요. 보통 연 1820%야. 100만 원을 1년 동안 안 갚으면, 1820만 원의 이자를 내야 해. 미친 가격이지?

근데 많은 사람들이 이 빚에 갇혀있어. 왜? 신용카드는 너무 편하거든요. 자동으로 결제되고, 깜박하기도 쉽고.

신용대출

은행에서 빌리는 거야. 신용에만 기반한 대출이라서 보증인이나 담보가 필요 없어. 금리는 보통 연 6~10%. 신용카드보다는 훨씬 낮지만, 여전히 비싼 편이야.

언제 써? 전세 보증금이 필요한데 돈이 없거나, 긴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

주택담보대출

집을 담보로 빌리는 거야. 금리는 연 3~5% 정도. 신용대출보다 훨씬 싸. 왜? 집이 담보니까. 돈을 못 갚으면 집을 팔아서 회수할 수 있거든요.

한국인 중에 가장 흔한 빚이야. 왜? 집은 꼭 필요하고, 현금으로 사기엔 너무 비싸니까.

전세자금대출

전세 보증금을 위해 특별히 은행에서 빌려주는 거야. 금리는 보통 연 2~4%. 신용대출보다 싸. 왜? 전세 보증금이 담보가 되니까.

조건: 소득이 일정 수준 이상이어야 하고, 주택소유 조건이 있을 수도 있어.

빚 정리의 원칙

원칙 1: 나쁜 빚부터 먼저 갚아

나쁜 빚: 이자가 높고, 상환 기간이 정해지지 않은 빚

  • 신용카드 빚 (연 20%)
  • 신용대출 (연 6~10%)

좋은 빚: 이자가 낮고, 상환 기간이 정해진 빚

  • 전세자금대출 (연 2~4%)
  • 주택담보대출 (연 3~5%)

당신이 신용카드 빚 500만 원과 신용대출 500만 원이 있다면? 신용카드부터 갚아야 해.

원칙 2: 이자 없는 기간을 최대한 활용해

신용카드는 보통 45일 정도의 무이자 기간이 있어. 이 기간 안에 갚으면 이자를 안 내. 그 기간을 넘기면? 위에서 말한 연 20%의 이자가 붙어.

당신이 신용카드를 쓸 때는, 반드시 무이자 기간 안에 갚을 수 있는 금액만 써. 안 그러면 이자의 늪에 빠져.

원칙 3: 빌린 돈은 정해진 대로 갚아

미루지 마. 월 100만 원으로 정했으면 월 100만 원을 갚아. 왜? 미루면 이자가 더 붙거든요.

또 미뤄서 연체되면? 신용점수가 떨어지고, 다음에 대출 받을 때 금리가 올라가. 악순환이야.

당신의 빚 상환 계획을 짜보자

상황 설정: 당신의 부채

  • 신용카드 빚: 200만 원 (금리 18%)
  • 신용대출: 500만 원 (금리 8%, 3년 남음)
  • 주택담보대출: 2억 원 (금리 4%, 18년 남음)
  • 월급: 400만 원 (세전)

상황 분석: 가장 심각한 건 신용카드 빚이야. 이걸 먼저 없애야 해. 신용카드 이자가 월 3만 원이거든요. 매달 3만 원이 그냥 없어진다는 뜻이야.

전략 1: 신용카드 빚 300일 안에 갚기

당신의 비상금에서 200만 원을 꺼내서 신용카드를 갚아. 그리고 남은 100만 원 한도를 쓰지 마. 또 빚을 만들면 안 되니까.

대신 비상금을 다시 만들기 위해 매달 50만 원씩을 따로 빼. 4개월이면 비상금이 다시 200만 원이 돼. 그 과정에서 신용카드 이자를 안 내니까, 월 3만 원씩 약 12만 원을 절약해. 총 112만 원을 절약하는 거야. 큰 돈이지?

전략 2: 신용대출은 정해진 대로 갚기

500만 원을 3년 동안 갚는다면, 월 약 14만 원 (이자 제외) + 월 약 4만 원 (이자) = 월 18만 원 정도.

중요한 건 이 금액을 꼭 내는 거야. 빨리 갚고 싶다면? 추가로 50만 원씩을 더 내. 그럼 2년 안에 갚을 수 있어. 아낄 수 있는 이자가 많거든요.

전략 3: 주택담보대출은 장기 계획

18년을 남기고 있으니까, 월급으로 정해진 대로 갚으면 돼. 하지만 기회가 되면 초과 상환을 해봐.

예를 들어, 5년마다 보너스를 2000만 원 받는다면? 그걸 주택담보대출에 다 쏟아부어. 그럼 전체 이자를 크게 줄일 수 있어.

빚을 갚으면서도 저축하려면?

흔히 사람들은 “빚이 있으면 저축하지 말고 빚부터 갚아"라고 말해. 이건 맞는 말이야. 하지만 100% 맞는 건 아니야.

왜? 비상금이 필요하거든요. 만약 빚을 다 갚고 나서 다리가 부러져서 수술비가 필요하다면? 또 대출을 받아야 해. 악순환이야.

그래서 이렇게 해:

  1. 비상금 3개월분 확보 (여기는 양보하지 말기)
  2. 나쁜 빚부터 적극적으로 갚기
  3. 나머지 능력으로 좋은 빚을 갚기
  4. 여유가 생기면 저축과 투자 시작

구체적으로:

  • 월급 400만 원
  • 필수 지출: 200만 원
  • 신용카드 상환: 10만 원 (빨리 갚기 위해)
  • 신용대출 상환: 30만 원 (빨리 갚기 위해)
  • 주택담보대출: 90만 원 (자동이체)
  • 저축: 30만 원 (최소한)
  • 자유 지출: 40만 원

합계: 400만 원

이렇게 하면, 1년 뒤에는 신용카드 빚이 없고, 신용대출도 남은 게 400만 원 정도가 돼. 그 다음부터는 빚 갚기에서 해방돼서 본격적으로 저축과 투자를 할 수 있어.

부채-자산 비율 모니터링

매달 확인해봐:

  • 부채: 신용카드 + 신용대출 + 주택담보대출 - 비상금 (비상금은 빚과 다르니까 빼기)
  • 자산: 부동산 + 투자액 + 비상금
  • 순자산: 자산 - 부채

매달 순자산이 늘어나고 있다면? 당신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 거야.

자, 이제 당신은 빚과 친해져야 해. 적과 화해하듯이 말이야.

이해도 체크

1. 신용카드 빚이 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2. 전세자금대출과 신용대출, 어느 게 더 이득할까요?

3. 대출 상환할 때 원금 균등과 원리금 균등, 뭐가 낫나?

모든 문제에 답해야 확인할 수 있어요

먼저 위의 퀴즈를 완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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