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 3 90분

빛 : 사진의 영혼

자연광과 인공광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활용해서 분위기를 만드는 방법을 배웁니다.

빛이 없으면 사진이 없어

“사진 = 빛을 그린다”

이 정의가 맞아. 사진의 모든 건 빛이야. 구도도 색감도 결국 빛이 어떻게 떨어지는가에 달려있거든요.

좋은 사진과 나쁜 사진의 가장 큰 차이는? 카메라가 아니라 빛이야.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 DSLR로 찍은 사진보다 멋있을 수 있어. 왜? 빛을 더 잘 이해했으니까.

빛의 종류와 특징

자연광 (Natural Light)

태양에서 오는 빛이야. 가장 아름답고 가장 무료야. (웃음)

하지만 시간에 따라 완전히 달라져:

  • 아침 (6~8시): 신선하고 생생해
  • 아침 늦게 (8~10시): 밝고 선명해
  • 정오 (11~2시): 강하고 가혹해 (피하는 게 좋아)
  • 오후 (2~4시): 강한데 황금색으로 변해
  • 저녁 (4~6시): 따뜻하고 부드러워 (황금시간!)
  • 해질녘 (6~7시): 깊은 오렌지색, 가장 드라마틱

황금시간 (Golden Hour)

해가 뜬 후 1시간, 지기 전 1시간. 이 시간대의 빛은:

  • 따뜻하고 부드러워
  • 그림자가 길어서 입체감이 생겨
  • 모든 피사체를 아름답게 만들어
  • 한국 SNS 사진의 대부분이 이 시간대야

당신이 초보자라면? 황금시간에만 찍어도 좋은 사진이 나와.

인공광 (Artificial Light)

  • 실내 조명
  • 형광등 (피하기)
  • 백열전구 (따뜻해서 좋아)
  • LED (요즘 많아)
  • 가로등 (밤 사진에서)

문제는 색감이야. 형광등은 파란빛이 강해서 차갑고, 백열전구는 노란빛이 강해서 따뜻해. 카메라는 이 차이를 감지하기 어려워. 그래서 나중에 보정이 필요해.

방향으로 빛을 이해해보자

같은 빛이라도 방향에 따라 완전히 달라져.

정광 (Front Light) - 앞에서 오는 빛

  • 피사체의 앞을 밝게
  • 선명하고 생생해
  • 세부 묘사가 잘 보여
  • 약간 평면적일 수 있어

측광 (Side Light) - 옆에서 오는 빛

  • 입체감이 생겨
  • 그림자로 깊이를 표현
  • 가장 자연스러운 느낌
  • 대부분의 좋은 사진이 이 방향이야

역광 (Backlighting) - 뒤에서 오는 빛

  • 피사체의 윤곽이 빛나요 (림 라이트)
  • 신비롭고 드라마틱해
  • 어려운 기법이지만 멋있어
  • 노출 조정이 중요해

탑 라이트 (Top Light) - 위에서 오는 빛

  • 눈 주변이 어두워져 (언더 아이)
  • 얼굴이 피곤해 보여
  • 보통 피하는 게 좋아
  • (정오에 밖에서 사람을 찍으면 이 상태)

실내 촬영: 자연광을 최대한 활용해

카페, 집에서 찍을 때 가장 중요한 건? 창문이야.

창가에서 찍기

  • 가장 좋아
  • 자연스럽고 아름돼
  • 역광이 되면서 림 라이트까지 생겨

등을 창에 대고 찍기

  • 피사체에 정광이 들어와
  • 밝고 선명해
  • 하지만 얼굴의 세부가 보여 (프로필 사진용)

창에서 멀어질수록

  • 어두워져
  • ISO를 올려야 해 (사진이 탁해)
  • 형광등의 영향이 커져

그래서 가능한 한 창가에 가까이서 찍어.

형광등은 피해

  • 색감이 망가져
  • 나중에 보정하기 힘들어
  • 꼭 필요하면 끄고 창문 빛만 쓰기

밤 촬영: 도시의 불빛을 활용해

밤에도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어.

가로등 아래

  • 따뜻한 노란빛
  • 분위기 있고 감성적이야
  • ISO를 높여도 돼

네온사인이 있는 곳

  • 드라마틱해
  • 색감이 강해
  • 보정으로 더 살릴 수 있어

반사광 (Reflected Light)

  • 빌딩의 유리창 반사
  • 물에 비친 불빛
  • 깊이감과 입체감 생겨

한국 사진의 밝고 깨끗한 톤 만드는 법

한국 SNS에서 인기 있는 사진들의 특징? 밝고 하이라이트가 강하고 깨끗한 톤이야.

어떻게 하는가?

  1. 황금시간 활용: 따뜻한 빛의 기본은 황금시간부터
  2. 역광 활용: 피사체의 윤곽을 밝게
  3. 노출 올리기: 평소보다 조금 더 밝게 (오버 노출의 경계)
  4. 화이트 밸런스 조정: 따뜻한 톤으로 (나중에 보정에서)
  5. 하이라이트 강화: 보정할 때 밝은 부분을 더 강조

이 모든 걸 하려면 시간이 걸린다고? 아니야. 경험이 생기면 자동으로 눈에 들어와.

당신의 빛 일지를 만들어봐

일주일 동안, 같은 장소를 다른 시간대에 찍어봐.

월요일 아침 (8시): 신선한 느낌
월요일 정오 (12시): 강렬한 느낌
월요일 저녁 (5시): 황금시간 - 멋있어!

화요일 아침 (7시): 어두워
화요일 아침 (9시): 좋아
...

이렇게 하면 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시간대와 빛의 느낌을 알 수 있어. 그럼 당신은 항상 그 시간대에 찍으면 되는 거야.

자, 이제 당신은 빛의 사냥꾼이야. 좋은 빛을 찾아다니면서 찍어봐.

이해도 체크

1. 황금시간(Golden Hour)은 언제일까요?

2. 역광 촬영의 매력은?

3. 실내에서 형광등이 있을 때 가장 좋은 대처법은?

모든 문제에 답해야 확인할 수 있어요

먼저 위의 퀴즈를 완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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