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 4 19분

예시로 배우게 하기: Few-shot 러닝 기법

프롬프트에 예시를 포함하여 AI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몇 개의 예시만 주면 AI가 그 패턴을 학습해서 같은 방식으로 결과를 만든다” — 이게 ‘Few-shot 러닝’이에요.

이 기법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서 가장 강력한 도구 중 하나거든요.

Few-shot이란 무엇인가

“Few"는 “적은"이라는 뜻이에요. “적은 수의 예시(few examples)“로 AI를 학습시킨다는 의미예요.

예를 들어, “사람들의 감정을 긍정/부정으로 분류해줘"라고 그냥 말하면, AI의 기준이 불명확할 수 있어요.

하지만 “예를 들어 ‘오늘 날씨가 너무 좋다’는 긍정이고, ‘버스를 놓쳤다’는 부정이야. 그런 식으로 이 문장들을 분류해줄래?“라고 몇 가지 예시를 주면, AI가 정확히 당신의 기준을 이해하고 나머지를 분류해요.

Few-shot이 왜 강력한가

1. AI에게 명확한 패턴을 보여줌

단어로 설명하는 것보다, 실제 예시를 보여주는 게 훨씬 명확해요. “재미있게 쓰세요"라는 설명보다, “재미있는 글의 예시"를 보여주는 게 훨씬 효과적이거든요.

2. 언어의 뉘앙스를 전달

특히 한국어에서 “농담 섞인 톤”, “정중하지만 따뜻한 톤”, “비즈니스 톤” 같은 미묘한 차이는 설명하기 어려워요. 하지만 예시가 있으면 그 뉘앙스가 바로 전달돼요.

3. 일관성을 보장

여러 번 같은 작업을 시키되 같은 형식으로 결과를 원할 때, 첫 번째 예시처럼 해달라고 하면 매번 일관된 결과가 나와요.

Few-shot 프롬프트의 구조

효과적인 Few-shot 프롬프트는 이렇게 구성돼요.

[역할 설정]
[맥락]

[예시 1]
입력: "....."
결과: "....."

[예시 2]
입력: "....."
결과: "....."

[예시 3]
입력: "....."
결과: "....."

[새로운 지시사항]
입력: [당신이 진짜 원하는 것]
결과: [AI가 여기 다음에 작성]

예시들을 먼저 제시하고, 그 다음 실제 당신이 원하는 작업을 시키는 거죠.

실제 예시 1: 이메일 톤 제어

한국에서는 이메일 톤이 매우 중요해요. “고객 이메일"과 “상사 이메일"은 완전히 달라야 하거든요.

프롬프트 (Few-shot 없이): “고객에게 상품 배송 지연을 알리는 이메일을 작성해줘”

프롬프트 (Few-shot 포함):

당신은 한국 이커머스 회사의 고객서비스 담당자입니다.

예시 1 (배송 지연 알림): 입력: 상품명 ‘무선 헤드폰’, 예상 배송일 ‘1월 15일’ → ‘1월 18일’ 결과: “안녕하세요, 정말 미안합니다. 준비 과정에서 예상보다 시간이 걸려서 배송이 18일로 조정되었습니다. 빠른 시간 내에 배송해드리겠습니다.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예시 2 (배송 지연 알림): 입력: 상품명 ‘옷’, 예상 배송일 ‘1월 10일’ → ‘1월 12일’ 결과: “안녕하세요. 안타깝게도 배송 준비 과정에서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해 12일에 배송해드릴 예정입니다. 양해 부탁드리며, 빨리 배송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이렇게 요청해주세요: 입력: 상품명 ‘노트북’, 예상 배송일 ‘1월 20일’ → ‘1월 25일’ 결과:

이렇게 하면 AI는 “아, 미안함을 표현하되 진정성 있게. 구체적인 상품명과 날짜를 포함. 한국식 진심 있는 톤으로"라는 패턴을 이해하고 유사하게 답합니다.

실제 예시 2: 마케팅 문구

프롬프트 (Few-shot 없이): “새로운 스킨케어 제품의 마케팅 카피를 작성해줘”

프롬프트 (Few-shot 포함):

당신은 한국의 뷰티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입니다. 20-30대 여성을 타겟으로 캐주얼하지만 프리미엄 톤의 카피를 작성합니다.

예시 1: 제품: 비타민C 에센스 카피: “밤새 피부가 피곤해하지 않도록. 아침에 일어났을 때 그 느낌, 안다면 이 에센스를 써봐. 비타민C가 밤새 피부를 리셋하고, 아침 빛이 다르게 보일 거야.”

예시 2: 제품: 모이스처 크림 카피: “자기 전 5분, 크림 한 숟가락. 그게 내 피부의 기준을 바꿨어. 아침에 거울을 봐야 할 이유가 생기더라고.”

이제 이렇게 요청해주세요: 제품: 자외선 차단제 (SPF 50+) 카피:

Few-shot 기법의 주의사항

1. 예시의 품질이 결과를 좌우해요

좋은 예시 = 좋은 결과 나쁜 예시 = 나쁜 결과

“대충” 만든 예시는 AI를 오히려 헷갈리게 합니다.

2. 예시는 2-5개가 적절해요

너무 적으면 (0-1개) 패턴 인식이 어렵고, 너무 많으면 (10개 이상) AI가 혼란스러워해요.

3. 예시들은 다양해야 해요

모든 예시가 같은 종류면, AI는 그것만 반복해요. 다양한 상황의 예시를 3-5개 주되, 같은 패턴을 유지하는 게 좋아요.

4. 한국어에서는 톤이 가장 중요해요

내용보다 ‘톤’을 보여주는 게 더 중요해요. 왜냐하면 한국어는 톤으로 의미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거든요.

실제 예시 3: 한국식 업무 커뮤니케이션

프롬프트 (Few-shot 없이): “팀 회의 결과를 상사에게 보고하는 문서를 작성해줘”

프롬프트 (Few-shot 포함):

당신은 한국의 대기업 팀장(5년 경력)입니다. 임원진 수준의 상사에게 일주일 회의 결과를 보고합니다. 존댓말, 문어체, 핵심 요약 위주.

예시 1: 회의 내용: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 진행도 검토 보고 문서: “본 회의에서는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의 현재까지의 진행도를 검토했습니다. 현재까지 기술 개발 80%, 마케팅 준비 60% 진행되었으며, 예상 일정 내에 진행 중입니다. 다만 부품 납기 지연 위험이 있어 별도 대응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금주 중 공급사 방문을 통해 납기 일정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예시 2: 회의 내용: 분기별 매출 분석 회의 보고 문서: “지난 분기 매출은 목표 대비 92% 달성했습니다. 온라인 채널은 목표를 초과했으나, 오프라인 채널이 예상보다 부진했습니다. 원인은 경쟁사의 프로모션 강화와 고객 선호도 변화로 분석됩니다. 다음 분기는 온라인 채널 강화에 집중하며, 오프라인 채널에는 신제품 런칭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이제 이렇게 요청: 회의 내용: 신입사원 교육 커리큘럼 최종 검토 보고 문서:

Few-shot 기법의 활용 영역

이 기법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돼요.

  • 문서 작성: 보고서, 이메일, 제안서
  • 콘텐츠 생성: 블로그, SNS, 마케팅 카피
  • 데이터 분석: 데이터를 특정 형식으로 정리
  • 코딩: 특정 스타일의 코드 작성
  • 분류: 감정 분석, 카테고리 분류

한국 기업 맥락에서의 Few-shot

한국 기업에서 가장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영역은?

  1. 임원 보고 문서 - 각 회사마다 고유한 보고 형식이 있어요. 몇 개 예시를 주면 AI가 그 형식을 따라해요.

  2. 이메일 톤 - 회사마다, 상대방에 따라 톤이 다르거든요. 예시가 매우 효과적입니다.

  3. 마케팅 카피 - 브랜드 톤을 유지하는 게 중요한데, Few-shot이 완벽합니다.

  4. 계약서/법률 문서 - 용어와 구조가 정형화되어 있어서 Few-shot이 매우 효과적이에요.

이제 당신은 Few-shot 러닝을 마스터했어요. 다음 레슨에서는 이것보다 더 고급 기법인 ‘Chain-of-Thought’를 배워봅시다.

이해도 체크

1. Few-shot 러닝의 핵심 원리는?

2. 한국어 프롬프트에서 예시를 제시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문제에 답해야 확인할 수 있어요

먼저 위의 퀴즈를 완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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