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기능 제품(MVP) 빠르게 만들기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MVP 개발 전략을 배웁니다.
이제 정말로 만들 시간이에요.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어요. 당신은 완벽한 제품을 만들려는 욕구에 빠질 거거든요.
“버튼 디자인을 더 예쁘게 하고…” “이 기능도 추가하고…” “데이터베이스 구조를 더 깔끔하게…”
이러면 6개월이 지나가고, 돈도 다 떨어지고, 고객 피드백도 못 받아요.
그래서 MVP가 필요한 거죠.
MVP (Minimum Viable Product) 란?
Minimum = 최소한의 Viable = 팔 수 있는 Product = 제품
즉, “고객 문제를 푸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기능을 가진 제품"이에요.
MVP의 특징
1. 빠르다
- 개발 기간: 2-8주
- 예산: 1,000만 원 ~ 1억 원
2. 불완벽하다
- 버그가 있을 수 있어요
- 디자인이 예쁘지 않을 수 있어요
- 모든 기능이 있지 않아요
3. 고객 피드백을 받기 위한 것이다
- MVP의 목적은 돈 버는 게 아니라 배우는 것
MVP vs 완성된 제품
MVP
├─ 가입 기능
├─ 기본 검색
├─ 메시지 기능
└─ 결제 (Stripe)
완성된 제품
├─ 가입 기능 (이메일, SNS, 생체인증)
├─ 기본 검색 + 필터 + 정렬 + 저장
├─ 메시지 + 파일 공유 + 음성 통화
├─ 결제 (Stripe, PG사 연동, 정기결제)
├─ 고객 서비스 (챗봇, 이메일 지원)
├─ 대시보드 (분석, 통계)
└─ 보안 (2FA, 암호화)
MVP 만드는 6가지 방법
1. No-Code 도구 (가장 빠름, 코딩 불필요)
언제 쓰나?
- 시간이 진짜 없을 때
- 기술 팀이 없을 때
- 아이디어를 빠르게 검증하고 싶을 때
도구들:
- Bubble: 복잡한 로직도 가능한 No-Code
- Webflow: 웹사이트, 마켓플레이스
- Airtable: 데이터 중심의 앱
- Notion: 간단한 정보 관리
- Zapier: 여러 앱 연동
장점: 개발자 없이도 가능, 빠름 단점: 복잡한 기능은 어려움, 확장성 제한
한국 사례:
- 많은 스타트업이 초기에 Bubble + Stripe로 시작
- 고객 검증 후에 본격 개발
2. 로우코드 플랫폼 (중간 난도)
언제 쓰나?
- 기본 개발자가 있을 때
- 빠르지만 어느 정도 맞춤형이 필요할 때
도구들:
- FlutterFlow: 모바일 앱
- Firebase + 간단한 프론트엔드
- Next.js + Supabase
장점: No-Code보다 유연함, 나중에 확장 가능 단점: 약간의 코딩 지식 필요
3. 풀 코드 개발 (정말 필요할 때만)
언제 쓰나?
- 복잡한 기술이 핵심일 때
- 성능이 중요할 때
- 나중에 대규모 서비스가 될 것 같을 때
스택:
- 한국 스타트업 표준: React (프론트) + Node.js (백)
- 또는: Python FastAPI + React
주의:
- 개발자 자금이 필요해요 (월 500~1,000만 원)
- 시간이 걸려요 (3-6개월)
- 하지만 나중에 확장이 쉬워요
4. 수동 MVP (정말 빠름)
언제 쓰나?
- 기술이 전혀 필요 없을 때
- 아이디어 검증만 필요할 때
예시:
- 배달의민족 초기: 엑셀 + 전화
- Airbnb: 사진과 간단한 웹페이지
- 당신의 개인 서비스: Instagram 계정
장점:
- 무료 또는 거의 무료
- 당일 완성 가능
- 실제 고객 반응을 매우 빠르게 볼 수 있어요
단점:
- 확장하기 어려워요
- 스스로 일일이 처리해야 해요
5. 기존 플랫폼 활용 (한국에서 인기)
한국에서 자주 쓰는 방법:
카카오톡 챗봇
- 주문/배달 기반 앱
- 개발 기간: 1-2주
- 도구: 카카오 오픈빌더
인스타그램 + DM
- 소상공인 기반 비즈니스
- 개발 기간: 당일
- 팔로워 모으면 끝
당근마켓 내에서의 서비스
- 당근마켓 사용자를 활용
- 개발 기간: 없음 (기존 플랫폼 사용)
6. 팀 구성 기반 개발
당신이 개발자라면?
- 혼자 부업으로 만들기 (3-6개월)
- 또는 Co-founder 찾기
당신이 비개발자라면?
- 개발자 Co-founder 찾기
- 또는 프리랜서 개발자 고용 (1,000만 원 ~ 5,000만 원)
MVP 개발 프로세스
Week 1-2: 기획
핵심 기능 3가지 정하기:
1. 가입/로그인
2. 주요 기능 (예: 검색)
3. 결제
나머지는 나중에!
Week 3-4: 개발
일일 체크리스트:
- 오늘 이 기능을 만들었나?
- 작동하나?
- 다음 기능으로 넘어가도 되나?
주의:
- 완벽함을 추구하지 말 것
- 버그가 있어도 일단 배포
- 빠른 반복이 중요
Week 5-6: 고객 테스트
10명의 고객에게 MVP를 써보게 하고
피드백을 받아요.
"좋으신 점은?"
"불편하신 점은?"
"돈 낼 거예요?"
Week 7-8: 피드백 반영 및 배포
고객 피드백에서 나온 가장 중요한 버그/기능 1-2개 수정
배포!
한국 스타트업의 MVP 전략
Case 1: 배달 앱
초기 MVP:
웹사이트 (Webflow로 만듦)
├─ 식당 목록 (수동으로 입력)
├─ 메뉴 보기 (이미지 + 가격)
└─ 주문하기 (카카오톡으로 받음)
개발 기간: 2주 비용: 0원 (직접 제작)
6개월 후:
네이티브 앱 (React Native)
├─ 식당 온보딩 자동화
├─ 결제 시스템
├─ 배달원 관리
└─ 고객 리뷰
개발 비용: 5,000만 원 개발 기간: 4개월
Case 2: B2B SaaS
초기 MVP:
웹앱 (Bubble)
├─ 로그인
├─ 대시보드 (데이터 표시)
└─ CSV 다운로드
개발 기간: 3주 비용: 100만 원 (Bubble 유료) 최초 고객: 3명 (월 10만 원씩)
1년 후:
네이티브 앱 + API
├─ 고급 분석
├─ 자동화
├─ 팀 협업
└─ API 연동
매출: 월 500만 원
한국 스타트업이 MVP 만들 때 자주 하는 실수
1. 너무 오래 개발
“완벽하게 만들고 나서 출시하자” (X) “2주 안에 고객 피드백 받자” (O)
2. 기능을 너무 많이 넣기
“이것도 필요하고, 저것도 필요하고…” → 6개월 개발, 고객 피드백 못 받음
3. 디자인에 신경 쓰기
MVP는 못생겨도 돼요. 고객은 “예쁜가"가 아니라 “작동하는가"를 봐요.
4. 개발자 고용 미루기
“우선 아이디어부터” → 계속 미룸 → 결국 안 함
빨리 개발자를 찾으세요.
MVP 선택 가이드
┌─ 기술이 핵심인가?
│ ├─ YES → 풀 코드 개발
│ └─ NO → No-Code
│
├─ 시간이 충분한가?
│ ├─ 충분 (6개월+) → 풀 코드
│ └─ 부족 (3개월 이내) → No-Code 또는 수동
│
└─ 예산이 충분한가?
├─ 충분 (5,000만 원+) → 개발자 고용
└─ 부족 → No-Code 또는 freelancer
다음 단계
MVP가 완성되고 고객 피드백을 받았어요.
이제는 투자자들에게 보여줄 거예요. 피치 덱을 만드는 거죠.
기억하세요:
- 완벽함보다 빠름
- 배우는 게 목표
- 고객 피드백이 진짜 자산
- 실패는 정상, 배우면 됨
당신의 MVP, 언제까지 만들 거예요?
이해도 체크
먼저 위의 퀴즈를 완료하세요
레슨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