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조달 전략: 시드, TIPS, 정부지원
한국의 다양한 자금 조달 방법과 정부 지원사업을 최대한 활용하는 전략을 배웁니다.
이제 가장 현실적인 부분이에요.
당신의 아이디어가 좋고, MVP도 있고, 피치 덱도 준비했어요.
근데 돈이 없어요. 팀원들 급여를 어디서 줄 건가요?
한국은 다른 나라와 다르게 정부 지원이 매우 많아요. 이를 최대한 활용해야 해요.
한국의 자금 조달 경로
1단계: 초기 자금 (Seed Money) - 자기자본
당신의 돈, 가족의 돈, 친구의 돈으로 시작해요.
규모: 1,000만 원 ~ 1억 원 목적: 아이디어 검증, MVP 개발, 팀 구성
한국 방법:
- “엔젤 투자자” 찾기 (주변 사업가들)
- 또는 정부 지원사업 신청 (아래 참고)
2단계: 정부 지원사업
한국의 스타트업은 여기서 초기 자금을 많이 받아요.
TIPS (기술창업 지원사업)
정부 부처: 중소벤처기업부 연간 예산: 약 1,000억 원 투자 규모: 최대 10억 원
조건:
- 기술 기반 회사 (SW, AI, Hardware 등)
- 아이디어 단계부터 가능
- 팀이 2명 이상
프로세스:
1. 신청 (온라인)
2. 1차 서류 심사 (2-3주)
3. 2차 발표 심사 (1차 통과자만)
4. 최종 선정 (상위 20%)
5. 투자 실행 (보통 500만 원 ~ 10억 원)
받은 후:
- 멘토링 제공
- 네트워킹 행사
- 후속 투자 연결
- 실패해도 OK (상환 의무 없음)
창업진흥원 (Startup Korea)
정부 부처: 중소벤처기업부 초기 투자: 보통 5,000만 원 조건: 거의 모든 스타트업 (기술 필수 아님)
강점:
- 요구하는 게 적어요
- 신청하기 쉬워요
- 보조금 + 투자의 형태
지역별 지원사업
서울시 지원사업
- 강남구, 종로구 등 지역별로 다름
- 평균 3,000만 원 ~ 1억 원
경기도 (판교 지역)
- 판교테크밸리 지원금
- 평균 1억 원 ~ 5억 원
부산, 대구 등
- 지역 기업 우대
- 평균 3,000만 원 ~ 1억 원
특화된 지원사업
- 디지털 혁신 기업: 500만 원 ~ 10억 원
- 여성 창업가: 별도 지원금
- 청년 창업: 보험료 지원, 융자
3단계: 시드 펀딩 (Seed Round)
규모: 1억 원 ~ 5억 원 출처: 엔젤 투자자, 초기 VC, 가속기 (액셀러레이터)
한국의 시드 펀딩 특징:
- 정부 지원사업과 병렬로 진행
- 엔젤 투자자 네트워크가 중요
- 데모데이를 통한 단체 투자 유치
프로세스:
아이디어 → MVP 개발 (정부 지원금 사용)
↓
고객 피드백 + 시장 검증
↓
데모데이 참가 (엔젤 투자자들 모인 자리)
↓
개별 투자자 미팅
↓
최종 투자 계약
한국의 유명한 데모데이:
- Startup Weekend Korea
-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 가속기 (드래곤플라이 펀드, 스파크랩, 스톤브릿지)
4단계: Series A (A 라운드)
규모: 5억 원 ~ 수십억 원 출처: 일반 벤처캐피탈
조건:
- 명확한 시장 적응도 (Product-Market Fit)
- 실제 고객과 매출 있음
- 명확한 사업 계획
5단계: Series B, C+
규모: 수십억 원 ~ 수백억 원 목표: 글로벌 확장, IPO 준비
한국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 시간표
Year 1 (아이디어 단계)
월별 계획:
1-3월: TIPS 신청
(또는 창진원)
4월: 정부 지원금 수령
개발 시작
6월: MVP 완성
고객 테스트
9월: 초기 고객 확보 (10-50명)
데모데이 준비
10-11월: 데모데이 참가 (시드 펀딩 유치)
결과:
- 정부 지원금: 1억 원 ~ 10억 원
- 시드 펀딩: 1억 원 ~ 5억 원
- 총 자금: 2억 원 ~ 15억 원
- 현황: MVP 완성, 초기 고객 100-500명
Year 2 (검증 단계)
목표:
- 매출 발생 (또는 명확한 매출 경로)
- 고객 5,000명 이상
- 월 성장률 10% 이상
자금 조달:
- Series A 신청 준비
- 매출로 일부 운영비 충당
현황:
- 직원 10-20명
- 월 매출: 1,000만 원 ~ 1억 원
- 아직 적자이지만 성장 중
Year 3 (성장 단계)
목표:
- Series A 펀딩 (5억 원 이상)
- 매출 증가
- 시장 점유율 확대
한국 스타트업이 자주 하는 실수
1. 정부 지원사업을 무시
“우리는 자본금이 많으니까 정부 지원은 필요 없다”
틀렸어요! 정부 지원금은:
- 조건이 없어요 (평가만 통과하면 끝)
- 낮은 이자 아니라 무상 지원이에요
- 네트워킹 기회를 줘요
가능하면 모두 신청하세요!
2. 너무 늦게 신청
“아이디어가 완벽할 때 신청할 거야”
아니에요! TIPS는 아이디어 단계부터 가능해요. 오히려 빨리 신청할수록 좋아요.
3. 투자자 관계를 무시
“자금만 있으면 되지, 관계는 중요하지 않아”
틀렸어요. 한국에서는 네트워킹이 정말 중요해요.
하는 것:
- 정기적으로 투자자 만나기
- 진행상황 공유
- 조언 구하기
4. 모든 돈을 기술에 쏟기
“개발이 가장 중요하니까 전부 거기 써야 해”
아니에요. 초기는:
- 개발: 30-40%
- 마케팅: 40-50%
- 운영: 10-20%
고객을 못 만나면 좋은 기술도 소용없어요.
한국 스타트업 자금 조달 성공 사례
Case 1: 배달의민족
2010년 초기:
- 형제 둘이 시작 (자기자본)
- 서버 비용: 월 몇십만 원
- 개발비: 친형 직접 개발
2011-2012년:
- 정부 지원사업 (예상)
- 초기 엔젤 투자자
- 투자금: 약 100억 원대
2013년:
- Series A (대형 VC)
- 투자금: 약 300억 원대
2015년:
- Series B
- 투자금: 약 1,000억 원대
2020년:
- 우버에 인수
- 인수가: 약 4조 원대
Case 2: 당신이 할 수 있는 경로
Month 1-2: TIPS 신청 + 창진원 신청
Month 3-4: 정부 지원금 (약 10억 원) 수령
Month 5-8: MVP 개발 (10명 팀)
Month 9: 고객 발견 (100명)
Month 10-11: 데모데이
Month 12: 시드 펀딩 (약 5억 원) 수령
Year 2: 고객 5,000명, 월 매출 5,000만 원
Year 3: Series A (약 50억 원)
투자자 만나는 방법 (한국식)
1. 공식 행사
- 데모데이: 스타트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피칭
- 피치 경연: 우승상으로 자금 확보 가능
- 스타트업 밋업: 비공식적 네트워킹
2. 개인 네트워크
“소개받기” (가장 효과적)
- “우리 팀원 XX 알고 있어요?” (상호 친구 통해서)
- 한국에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
지인 통해:
- “우리 회사에 투자자 있어요”
- 약속 잡기
3. 콜드 이메일
덜 효과적이지만:
제목: [소개] 한국 스타트업 OO입니다
본문:
- 회사 소개 (1줄)
- 뭘 했는지 (성과 2-3개)
- 피치 덱 첨부
- 만날 수 있는지 물어보기
다음으로
자금 조달의 기초를 배웠어요.
이제는 그 자금으로 고객을 어떻게 확보할 건지 배워야 해요.
다음 강의에서는 첫 고객을 확보하는 전략을 배워요.
기억하세요:
- 정부 지원사업은 무조건 신청하세요
- 네트워킹이 중요해요
- 자금이 모든 걸 해결하지는 않아요
- 고객이 최고의 자산이에요
당신의 자금 계획, 준비됐나요?
이해도 체크
먼저 위의 퀴즈를 완료하세요
레슨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