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 7 30분

교원 연수와 지속적인 AI 학습

교사 전문성 개발과 AI 교육의 미래 방향을 함께 생각해봅시다.

교원 연수의 현실과 AI

한국의 교원 연수는 어떤 상황일까요? 대부분의 학교에서 여름방학, 겨울방학에 의무적으로 연수를 하고 있어요. 보통 강당에 모아놓고 강사가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이죠.

최근에는 AI 관련 연수가 늘어나고 있어요. 교육청이나 교육 연수원에서 ‘ChatGPT 활용법’, ‘AI 디지털 교과서 이해’ 같은 과정들을 열고 있거든요.

근데 문제가 있어요. 많은 연수가 이론만 가르치고 끝나는 거죠. “AI가 이런 거다” “이렇게 쓰면 편하다"라고 설명은 하는데, 실제로 교사들이 수업에 어떻게 적용할지는 모르고 가는 거예요.

효과적인 AI 교원 연수의 요소

1. 직접 경험

연수를 받는 교사들도 직접 ChatGPT를 켜보고, 자신의 수업 상황에 적용해봐야 해요.

좋은 예: “여기 모인 분들은 각자 자신의 교과와 학년을 정해요. 그리고 실제 수업에서 겪는 문제를 하나 적어봐요. 예를 들어 수학 선생님이면 ‘단원평가 채점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라고. 그럼 ChatGPT를 직접 켜서,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함께 탐색해봅니다.”

이렇게 하면 훨씬 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배움이 일어나요.

2. 교과별 사례 공유

“초등학교 담임선생님”, “중학교 국어 선생님”, “고등학교 물리 선생님"은 각각 다른 상황이에요.

효과적인 연수는 비슷한 상황의 교사들끼리 모여서, “내가 이렇게 했는데, 효과가 좋았다"라고 공유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예를 들어:

  • “나는 독서 토론 기록을 ChatGPT로 정리했는데, 학생부 작성 시간이 반으로 줄었어요”
  • “우린 단원별 AI 진단 문제를 만들어서 수업 전에 학생들에게 풀게 했어요. 그러니까 수업이 훨씬 부드럽게 진행돼요”

이런 구체적인 사례들이 교사들에게는 금보다 귀한 정보거든요.

3. 윤리와 한계에 대한 교육

AI가 좋은 도구인 건 맞지만, 한계도 있어요. 연수에서 이걸 반드시 다뤄야 해요.

편향성(Bias) AI가 학습한 데이터에 편향이 있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 “의사하면 남자"라는 편향된 데이터로 학습했다면, AI가 만드는 자료에도 여의사가 적을 수 있어요.
  • 특정 인종이나 문화에 대한 고정관념이 들어있을 수도 있어요.

교사는 이를 인식하고, AI가 만든 자료를 검토할 때 “이 문제에 다양성이 반영되어 있나?“라고 물어봐야 해요.

환각(Hallucination) AI가 그럴듯하지만 거짓인 정보를 만들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 “한국 최초의 여의사는 누구일까?“라고 물었을 때, AI가 ‘이순신 장군의 딸’이라고 답할 수도 있다는 거죠.

따라서 AI가 제공한 역사적 사실, 통계 자료 같은 건 반드시 검증해야 해요.

개인정보 보호 여러 번 강조했지만, 정말 중요해요. 연수에서 “ChatGPT는 OpenAI의 서버를 거친다. 그래서 학생 이름, 학번을 입력하면 안 된다"는 걸 명확히 해야 해요.

4. 사람 중심의 교육 가치 강조

AI 연수에서 빠지면 안 될 부분이 이거예요.

“AI가 뛰어나다고 해서, 교사의 역할이 줄어드는 게 아니에요. 오히려 더 중요해집니다. 왜냐하면 AI는 기계적인 일을 하지만, 학생의 마음을 읽고 격려하고, 깊이 있는 토론을 이끌고, 옳은 가치를 전하는 건 사람만 할 수 있거든요.”

이 메시지가 교사들에게 정말 필요해요.

지속적인 AI 학습의 방법

한 번의 연수로는 부족해요. AI는 계속 발전하니까요.

방법 1: 교사 학습 공동체

같은 학교나 지역의 교사들끼리 작은 학습 모임을 만드는 거예요.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우리 학교 도서실에서 AI 활용법 공부모임”

한 명이 준비해온 주제 (예: “Copilot으로 교과 자료 만들기”)를 함께 실습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눠요. 이게 가장 실용적인 학습이에요.

방법 2: 온라인 커뮤니티 활용

‘네이버 카페 - 교사들의 AI 활용법’ 같은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선배 교사들이 이미 경험한 것들을 배울 수 있죠.

방법 3: 마이크로 러닝

유튜브나 TED 같은 곳에서 짧은 영상으로 배우는 거예요. “5분 안에 배우는 ChatGPT 팁” 같은 콘텐츠들이 많으니까요.

방법 4: 직접 실험

가장 효과적인 학습은 역시 직접 해보는 거예요.

“다음 달에 한 번 내 수업에 AI를 써봐야겠다. 어떤 부분에 쓸까?“라고 결정하고, 직접 실행하고, 그 결과를 기록하고, 다음엔 어떻게 개선할지 생각하는 거죠.

AI 시대의 교사 정체성

흥미로운 질문이 있어요. “AI 시대에 교사는 무엇을 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더 인간적인 일을 해야 해요.

AI가 해도 되는 일:

  • 단순 반복 교육 (예: 곱셈 기초 연습)
  • 채점과 기록 정리
  • 정보 검색과 자료 수집
  • 기초 피드백 제공

교사만 할 수 있는 일:

  • 학생의 감정과 심리 상태 읽기
  • 개별 상황에 맞는 격려와 조언
  • 깊이 있는 윤리적, 철학적 토론 주도
  • 학생의 인생 경로에 영향을 주는 멘토링
  • 학급의 문화와 분위기 조성

한 교사의 말이 생각나요. “AI가 내 일을 빼앗아가는 게 아니라, 내가 진짜 해야 할 일을 하도록 해줬어요.”

그게 AI 시대 교사의 정체성이에요.

미래를 향한 물음

앞으로 5년, 10년 뒤에는 AI가 어떤 수준이 될까요?

지금의 AI (ChatGPT 4, Copilot)는 겨우 시작이에요. 앞으로 더 똑똑한 AI가 나올 거고, 더 많은 기능이 교육에 들어올 거예요.

하지만 한 가지는 변하지 않을 거예요. 교사가 필요하다는 것.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진정한 교사의 역할은 더 소중해질 거라는 것.

왜냐하면 인간이 가지고 있는 공감 능력, 창의성, 윤리의식 같은 건 AI가 흉내낼 수는 있지만 진정으로 가질 수는 없기 때문이에요.

마치며

이 레슨은 개별 도구 활용법보다는, AI와 함께 살아갈 교사의 자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어요.

AI는 도구고, 교육은 여전히 사람의 문제예요. 그 사람이 바로 여러분, 교사들입니다.

이해도 체크

1. 교원 연수에서 AI를 교육할 때, 가장 효과적인 방식은?

2. AI 교육의 윤리적 측면에서 교사가 반드시 이해해야 할 것은?

3. 앞으로 한국 교육에서 AI의 역할로 가장 현실적인 것은?

모든 문제에 답해야 확인할 수 있어요

먼저 위의 퀴즈를 완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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